김상조 교수 학력 고향 프로필 재산
2017년 5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내정된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재벌개혁 관련 사회운동에 매진해 온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입니다. 김 내정자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소액주주운동 등 기업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후 1999년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벌개혁 운동에 앞장서며 삼성그룹 지배구조와 순환출자 등에 문제를 제기해왔답니다.
지난해 12월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국민연금 손해액은 최소 3500억원에서 최대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해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당시 김 내정자를 참고인으로 부른 적이 있습니다.
196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김 내정자는 1985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4년부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함께 맡고 있는데 재정경제원 금융산업발전심의회 위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답니다.
Δ1962년 경북 구미 Δ서울 대일고 Δ서울대 경제학과 Δ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Δ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Δ한성대 무역학과 교수